[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대한민국 영어능력의 현주소는 어디일까.

하루에도 수십권의 영어 관련 서적이 출판되어 서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영어학원이 많은 종로, 강남 일대에는 매 시간 수강생들로 북적인다.

매년 응시자수가 200만명에 달하는 토익은 수많은 공인영어시험 중 아직까지도 최다 응시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영어실력 측정의 객관적 지표로, 수많은 사람들이 극복하고자 애쓰는 목표 중 하나다.

이처럼 영어를 잘하기 위한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어의 필요성과 실용성이 강조되면서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문제점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정규과정과 치열한 영어학습을 거쳐 온 많은 이들이 부딪히는 영어의 가장 큰 난제는 실질적인 ‘회화’의 벽이다.

아무리 오랜 시간 동안 영어공부를 해왔고, 토익에서 아무리 높은 점수를 받더라도 암기 위주의 수동적인 영어교육방식은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는 자연스러운 ‘언어’로서의 영어학습을 방해하기 쉽다는 것. 따라서 회화가 가능한 영어를 생활화하여 몸에 배게끔 하는 영어공부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을 체감하고 회화실력을 키우기 위한 대안으로 흔히 어학연수나 유학을 떠올린다. 

많은 학생들이 매년 미국, 캐나다, 호주 등과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캠프, 어학연수,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의 시간을 보내지만 실질적으로 영어회화가 능숙하게 가능할 정도로 실력을 키워 귀국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본지식이 없이 그저 맨몸으로 부딪히다보니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는 경우까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하여 온라인 화상영어 전문사이트 ‘저스톡’(http://www.justalk.kr)의 박태현 대표는 “최근 회화 위주 영어공부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 등을 떠나는 학생들이 늘었다"며, "그러나 이는 그야말로 아무런 대책 없이 어학연수나 유학에 대한 막연한 기대만을 품고 무작정 도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성공확률이 극히 낮을 수밖에 없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필리핀의 경우 문법을 잘 모르더라도 충분한 교육을 통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주입식 교육과 문제풀기식 영어학습의 폐해로 인해 본인이 직접 영어로 말하고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저스톡의 온라인 ELSD는 바로 이러한 문제점에서 착안하여 단순한 문제풀기식 학습에서 탈피, 재미있는 회화식 수업을 지향하는 실용영어 학습방법이다.

웹 기반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할 수 있으며 직접 말하고 쓰는 기회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화상영어수업과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여 효과가 배가된다는 장점이 있다.

청취력과 이해력을 높여주는 회화학습의 기본 딕테이션과 스피킹, 그리고 단어학습까지 포괄적으로 진행되는 ELSD 온라인 학습은 학습관리 및 평가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문제풀이식 페이퍼영어에 익숙해졌던 이들의 귀와 입을 터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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