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감안 야간프로그램 위주… 2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9회 서동연꽃축제 포스터.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부여군 대표축제인 서동연꽃축제의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여군은 오는 21일 오후 8시 40분에 부여읍 동남리 서동공원에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테마로 한 군의 대표적 축제인 제9회 서동연꽃축제를 개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꽃축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그린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와 ‘야간 퍼포먼스’ 등의 공연을 선사하며, 문화예술 경연으로는 ‘연꽃사진 촬영대회’, ‘사생대회’, ‘야외 그림축제’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오는 24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군은 혹서기 기간을 감안해 주간보다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페이스 페인팅과 각종 이벤트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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