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해마다 이 맘 때면 바다로 가는 길, 산으로 가는 길이 만원이다. 그러나 그 길을 함께 가지 않고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바다와 산 대신 미래를 위한 지식충전을 휴식이자 바캉스로 삼는 추세가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바캉스냐, 공부냐 이 둘 중 어느 것을 택해도 후회 없이 유익한 일이 되겠지만 내일을 위한 은퇴 없는 직업군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은 바캉스 계획을 뒤로 하고 자기 계발을 통해 은퇴 없는 직장, 직업이 되는 공부에 열중하는 열풍이 일고 있다.

그래서 요즘 도서관은 계절 없이 만원이고, 스마트폰, 아이패드, 태플릿 PC를 이용한 수강은 출ㆍ퇴근길의 만원인 지하철, 휴게실, 차안, 그리고 주부들의 부엌, 안방 어디서나 뜨겁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712만 명에 달하는 베이붐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가 목전이다 보니 자연스레 안정적인 노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예정이다.

아침 출근길 신도림역에서 2호선으로 바꿔 탄 B씨는 이어폰을 한 쪽 귀에 꽂고 비좁은 전동차 안으로 밀고 들어선다. 한 쪽 귀는 열어 뒀다. 안전 때문인 것 같다. 그는 간혹 이쪽 저쪽 귀로 이어폰을 옮겨가며 뭔가를 열심히 집중해서 듣고 있다. 지하철이 사당역쯤을 달리자 덜컹거린다. 그가 손에 든 스마트폰 화면에서 순간 강의가 뉴스처럼 선명하게 보인다.

이런 풍경은 전동차 안 여기저기서 흔하게 볼 수 있다. 그가 삼성역에서 내려 무역센터로 바삐 걸어갔다. 그를 붙잡고 물었다. “올 여름 바캉스는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바캉스요? 영원한 바캉스 안하려고 도서관으로 갑니다” 준비 없는 바캉스는 영원한 휴식이라는 말로 들렸다. “안 당해 보면 모릅니다. 준비해야지요. 올해 퇴직하시는 우리 아버지께서도 이제야 준비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뭔가 준비하고 있다는 것.

그래도 B씨의 아버지는 은퇴예정자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생애설계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온전한 대안이 될 턱이 없다. 은퇴 평생교육도 만족할 만한 것 못되고 재취업 연계는 더욱 안 되고 있으니 이보다 못한 경우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 공부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B씨에게 무슨 공부를 하느냐고 물었다. 정답은 돈이 되는 공부를 하겠다는 것이다. 설사 자격증을 못 따도 안전하게 평생 재테크할 수 있는 공부란다. 그는 공인중개사와 공경매사 공부에 열중하고, 아버지는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공부를 하신다고 했다.

국내 최초로 “바캉스 시즌에 돈이 되는 은퇴 없는 자격증을 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년전부터 바캉스 시즌이 되면 파격교육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어 화제가 되는 경록을 찾아 ‘왜 그 아들은 공인중개사와 공경매사를 공부하고 아버지는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를 공부하는가‘를 상담자에게 물어 보았다.

경록의 상담자는 “공인중개사시험과목은 모든 부동산활동의 분야의 기본이 되는 과목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 공인중개사공부를 하고 나면 공매, 공경매사(경매)는 경매절차법과 그 밖께 공인중개사 과목을 조금만 더 깊이 공부하면 되니까 공인중개사 공부와 공경매사를 병행해 공부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B씨의 아버지가 주택관리사 공부를 병행하신 것은 그동안의 직장 경력이 주택관리업체에 취업해 근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경력이 될 것을 알고 공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대답했다.

그럼 공인중개사시험을 바캉스기간에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을까?

물론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공인중개사시험은 특별하게는 30일, 1-3개월, 보통 6개월 정도 집중준비하거나 여유를 가지고 1년 또는 더 시간을 편안하게 공부하는 추세다.

보통 공인중개사자격을 취득하는 것에 대한 기대효과는 큰 편인데, 일본 사람들은 1960년대에 한국에 공장을 세워 처음 진출할 때에도  그들의 손에는 거의 공인중개사시험 부동산책이 들려 있었을 정도였다.

미국에서도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부동산공부가 필수라는 현실을 감안하면 공인중개사공부를 하면 그 순간 경제활동을 하는 사고방식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적이던 부동산이 법률과 정책적으로, 경제적으로 살아서 움직이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중개업을 개업하든 안 하든, 취업하든 안 하든 공인중개사자격을 가진다면 일반적인 은퇴예정 사회적응프로그램이나 은퇴대비 평생교육이 필요 없어진다.

같은 처지이라면 공인중개사와 공경매사를 공부해둔 사람들은 벌써 얼굴빛이 다른 이유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경험이 쌓이고 인적ㆍ사회적 저변이 넓어져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직종이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시험을 위한 공부법은 따로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재를 잘 선택하는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 동영상 전문강의를 잘 선택하여 시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작부터 합격할 때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전문교육기관의 교재와 강의가  참 잘 발달되어 있는 요즘에는 ‘교재 +강의 +1 : 1저자 교수 상담’ 등 완벽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큰 경비들이지 않고 쉽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다 되도록 준비되어 있다.

언제부터 공부해야 하는지 갈등하는 이들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지금 공부해서 내년을 편안하게 노리는 것이다.

경록은 바캉스 시즌을 맞이하여 특별한 프로그램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바캉스의 반값 비용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은 경록 홈페이지에서 문의 가능하다. <무료상담 및 문의 : 경록 http://www.kyungr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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