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아이들 도회지 구경에 나선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의 오지로 알려진 홍성 서부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 36명이 도시문화 체험에 나선다.

충남도 직`공장 새마을 운동 충남협의회 주선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19일 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20일 국립중앙과학관과 솔로몬 파크 법 체험관 견학에 이어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묘비 닦기 봉사활동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도서·벽지 어린이들의 도시문화 체험에 대한 호응이 좋아 점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서·벽지 어린이 도시문화 체험은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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