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18일, 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국가대표 선발

▲ 배재대 김법민 양궁 선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배재대학교는 레저스포츠학과 2학년 김법민 선수(20.사진)가 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국가대표 선발로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김 선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1년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다.

그는 대전토박이로 새일초등학교와 갈마중, 대전체육고를 거쳐 지난해 배재대 양궁부에 입학, 첫해부터 제28회 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 남자대학부 30m와 70m, 90m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또 제 27회 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단체전 1위와 대전대표로 출전한 제 91회 전국체전 5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올해도 제 45회 전국남여영궁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열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50m에서 1위에 올랐고, 지난 5일 열린 한국대학연맹선수권대회 3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단체전 우승은 물론 개인종목에서도 우승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고향 대전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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