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15일 천안 성정초에서 '찾아가는 좋은 학부모교실'을 운영,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부모교실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교육을 위한 것으로 농산어촌지역, 맞벌이 부부, 다문화가정 등 시간과 지역 여건이 어려운 학부모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 신청을 받아 이를 토대로 프로그램과 교재, 우수강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학부모교실 운영교는 초.중.고 308개교로 올해 12월까지 운영, 학부모교육 운영 시간대를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눠 맞벌이 부부 등 희망하는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반기 학부모교육 만족도와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자기주도학습, 중학교 진로교육, 고등학교 입학사정관제 등 학부모들이 많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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