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건 중 13건 완료, 32건 추진 중, 2건 보류, 1건 취소 밝혀


[ 청양군/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군청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1주년을 결산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2011 상반기 공약사항ㆍ주요업무추진실적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군정목표로 참여하는 열린 군정, 감동 주는 복지국가, 앞서가는 인재양성,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는 강한 열정으로 민선5기 군정에 전념해왔다며, 공약사항 48건 중 13건 완료, 32건 추진 중, 2건 보류, 1건 취소로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중이다.

취소된 사업 1건은 청양IC 일원에 추진 중인 물류단지는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추진을 중단키로 했다며, 현재 완료된 공약사항은 “장수수당 인상지원”, “장애인 리프트차량 콜센터 상시운영”, “경로당 도우미배치 및 운영비 증액”, “기업유치 팀 설치”,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 상시운영”, “출산장려금 100%인상 지원” 등으로 청양군이 복지 1번지로 거듭나는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스틸테크노 산업단지 조성”, “200억 장학기금 조성”,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다문화가정지원 확대”, “웰빙 토속 먹거리 타운 조성”, “농. 특산물 가공공장 건립”, “귀농인 지원확대”, “청양~신양IC간”, “청양IC~정산간 도로확포장”, “전국최고의 생태하천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이룬 성과는 “지역발전추진단”, “공공시설사업소 신설 등 효율적 조직개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설립 등 200억 장학금 조성 기반 구축”, “스틸테크노산업단지 민자유치(27개 기업)로 미래산업기반 구축”, “1박2일 방영”, “건강보험관리공단 및 도선사 108산사 순례 객 관광 유치 등 내실 있는 관광지 홍보”, “구제역 완벽차단” 등을 꼽았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들과의 약속사항으로 전행정력을 모아 반드시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청양군의 당면과제인 인구, 교육, 경제, 복지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지금의 노력이 10년 후 밝은 청양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영원불변의 가치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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