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우송정보대학 동부지역주민 위한 콘서트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우송예술회관에서 '천원의 행복 콘서트'를 펼친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류명우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하는 '천원의 행복 콘서트'를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류명우 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린 신민경, 소프라노 이영신, 박현경, 바리톤 유승문, 특별출연 청소년합창단 오윤지, 조은선, 오혜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전석 1000원으로 8세 이상 취학아동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선사하는 '동부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 콘서트'로 생소한 클랙식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영상으로 더욱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작품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작품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대표작인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가장조 작품 219 '터키',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명곡중의 하나인 교향곡 제41번 다장조 작품551 '주피터' 등을 선보인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우송정보대학이 지난해 동구지역(동구, 중구, 대덕구)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동구 지역주민들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공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MOU를 체결, 실행한 결과 역대 최고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며 점진적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공연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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