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추상미, 배두나, 하지원 이어 올해는 박보영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제15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축제, 세계 3대 판타스틱영화제로 자리 잡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그 동안 영화제의 독특하고도 고유한 이미지를 대표할 홍보대사 PiFan Lady와 함께 해왔다.

강수연, 추상미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로부터 시작된 PiFan Lady의 계보는 배두나, 하지원, 등 다음 세대를 대표할 배우로서의 등용문이 되었다.

박보영
올해 PiFan Lady는 박보영이 맡았다. 박보영은 <과속스캔들>를 통해 특유의 매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부각시키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번 7월에 상영예정인<미확인 동영상>(김태경 감독 2011)의 주연을 맡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호러퀸에 도전하여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관객을 생각하는 영화제, 재미있는 영화제, 가까이 있는 영화제를 지향하는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PiFan Lady 박보영의 특유의 매력과 청순한 느낌을 만나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다.

올해 하반기 영화 <미확인 동영상>, <리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보영은 2009 <시선 1318>과 2008 <울학교 이티>, <과속스캔들>, <초감각 커플> 등에 출연해 왔다.

드라마에는 2008년 <정글피쉬>와 <최강칠우>, 2007년에 <왕과 나>, <달려라! 고등어>, <마녀유희> 2006년 <비밀의 교정>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도 얼굴을 알려왔다.

2009 제12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 자리를 굳힌 박보영은 제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여우상과 제3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인으로서 팬들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제5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여자신인상과 제1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배우부문 신인상,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여자 인기상에 이어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과, 제2회 코리아 주니어 스타 어워즈 영화부문 대상을 손에 쥐었다.

이어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인기상,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신인배우상을 수상하며 2009년을 박보영의 해로 만들었다. 2007에는 SBS 연기대상 여자 아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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