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도시 부천이 판타스틱한 축제로 변신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상상을 뛰어넘는 도발적인 영화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이벤트로 가득한 환상적인 축제, PiFan은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오아시스’이다.

올해의 공식 포스터에는 작은 일탈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누구나 꿈꿔온 안락한 도피처가 되어주는 PiFan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도심 속, 현실이 존재하지 않는 듯 한 미지의 공간으로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장면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이용해 환상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작가인 크리스찬 슐러 씨는 누구나 영화 제작이 가능해진 현실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영화 제작자들과 관객들이 부천국제영화제에 모여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나누는 모습을, 나름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된 제 15회 PiFan에 대한 기대는 부천국제영화제 본연의 즐겁고 쾌활한 이미지와 함께 포스터에 잘 녹아 들어가 있으며, 올 여름 PiFan을 찾을 관객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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