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충남도민체전 보령서 오후 6시 개막, 티아라 등 공연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충남도민들의 큰 축제인 제63회 충남도민체전이 9일 오후 6시 충남 보령 종합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돌입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63회 충남도민체전이 충남 보령 종합경기장에서 25,000여명의 선수와 감독, 그리고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남도내 16개 시.군에서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리는 충남 도민체전은 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식전행사 돛을 올려라, 공식행사로는 출항이 개막식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시작된다.

사전행사돛을 만드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체전 준비과정 및 시민들의 선수단 환영메시지 영상, 만세보령人 ‘끼’ 퍼레이드, 만세보령人의 노래, 보령시민 베스트 10 공연과 보령으로의 초대 홍보영상물 상영된다.

식전행사돛을 올려라, 도민체전 타이틀 영상 상영, 개회식, 카운트다운 움직이는 보령 만세보령에 오신 선수단을 환영합니다. 순으로 이어진다.

공식행사출항, 귀빈입장,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등 순으로 이어진다.

식후행사Navigation 보령!, 품고-기원무, 들고-海를 여는 사람들 (혼돈 그리고 희망), 펼치고-새로운 리더, 날고-보령의 항해, 미래의 창-Navigation 보령이 선보이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불꽃놀이 및 도민화합의 장으로 김승현, 하경민의 사회로 티아라, 노라조, 송대관, 박상철, 변진섭 등 가수들이 공연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앞서 체전의 꽃으로 불리는 성화 채화는 지난 8일 옥마산 활공장에서 채화하여 오늘까지 읍.면.동을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이곳 보령 종합경기장에 도착하여 개막식과 함께 최종 점화하여 4일간 이곳을 환하게 비추게 된다.

다만 충남도는 보령시를 상징하는 인물이 최종 점화를 하게 된다며, 하지만 누가 점화대에 올라 점화를 할지 여부는 일절 비밀에 부쳐진 가운데 누가 최종 점화자로 나설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회식은 해양도시 보령에 맞게 그동안 획일화된 축하공연을 탈피하고 수준 높은 차별화된 연출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람객이 모두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탄탄한 연출진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공연은 모든 도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 되자! 충남의 힘, 도약하자! 보령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6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18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롤러)에서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종별로 나눠 시군의 명예를 걸고 4일간 열전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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