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대전.충남적십자사 회장실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대전․충남지사 회장실에서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적십자특별회비 800여만원을 대전.충남적십자사(회장 민경용)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남서울대는 지난 2003년 5월 대한적십자사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고 대학적십자봉사단결성, 남서울대학교 RCY결단, 헌혈캠페인 추진, 지역 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추진, 성금모금운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시작된 남서울대의 적십자특별회비 기탁은 2006년 1200여만원, 2007년도에 800여만원, 2009년도에 700여만원, 2010년도에 100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남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참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운동은 미래세대의 지도자가 갖춰야할 세계시민적 자질과 인성함양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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