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물고기 21만 마리 방류… 올해 800만 마리 방류예정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27일 서산시 부석면 서해바다에서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 물고기 방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고기 방류행사는 지난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에 대한 서해바다 피해복구 작업의 일환으로 천수만과 가로림만 일대에 모두 21만 4000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했다. 

행사에는 수산업경영인, 주부, 초등학생 등 일반시민을 물고기 방류행사에 참여 하게해 수산자원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 2001년 23억여원을 투입해 10여종의 어린물고기 200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도 총사업비 4억여원을 투입해 800만 마리의 물고기를 방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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