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고향의 인심과 훈훈함을 느낄수 있는 따뜻한 여행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천안역은 오는 6월 12일 '추억의 정선 5일장! 화암동굴'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관광열차는 천안역을 아침 8시 10분에 출발해 민둥산역에 11시 도착, 연계버스를 이용하여 정선 5일장 장터를 관람한 후 화암동굴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매월 2, 7일에 열리는 정선 5일장은 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러가지 재미와 정겨움을 맛 볼수 있는 재래 장터이며, 시골에서 나는 농산물과 공예품, 먹거리를 바구니에 담아 팔고 있는 할머니 난전 상인을 볼 수 있는 시골 장이다.

또한, 화암동굴은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환상적으로 꾸며놓은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다.

객차 내에서는 노래교실, 달리는 열차나이트(이벤트 전용칸), 레크레이션, 촛불·풍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요금은 어른 53,400원, 소인 46,500원(열차 왕복 운임, 연계버스비, 식사비(1식), 여행자보험 포함)이다.

여행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천안역 041)557-7788로 하면 된다. 

김경섭 천안역장은 "천안역에서는 매월 계절별, 지역별 관광테마를 설정,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며, ”추억의 정선 5일장 관광열차는 시골 고향의 인심과 훈훈함을 느낄수 있는 따뜻한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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