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훔치던 과정에서… 인근 상가서 금품 훔치기도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공주, 논산 일대에서 수 백 만원 상당의 오토바이와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공주경찰서는 24일 공주시 반죽동에서 김모씨(56)의 시가 7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치는 등 공주, 논산 일대에서 수 백 만원 상당의 오토바이와 금품을 훔친 오모씨(16)등 6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일당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공주, 논산 일대에서 김씨가 세워둔 오토바이 키 박스를 뜯어 끌고가 훔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37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5대와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 일당은 학교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오토바이를 훔치는 과정에서 인근 상가에 침입해 담배를 훔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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