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200만원 상당… 스텐 2톤, 용접봉 2박스 등 훔쳐 팔아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재창고에서 수 천 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쳐 판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충남논산경찰서는 지난 달 13일 자신이 근무하는 모 회사 자재창고에서 200kg의 스텐제품을 훔친 뒤 자신의 주거지 인근의 고물상에 수 십 만원을 받고 판매한 오모씨(33)등 2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자재를 오씨의 차량에 실어 나르는 방법으로 스텐제품 200kg를 절취해 고물상에 50만원에 판매하는 등 지난 해 8월부터 지난 달 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시가 1200만원 상당의 스텐 2톤, 용접봉 20박스 등을 훔쳐 판 혐의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