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체조교실 운영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온양온천역(역장 신정호)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노인들을 위한 체조교실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마다 진행되는(장날․휴일은 휴강) 특별한 운동 교실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과 역 방문객은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이 체조교실은 오전 10시부터 40분 동안 태극권과 생활 체조를 전문강사에게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번 참여한 분들은 빠지지 않고 계속 참여하여 처음에 10여명 정도로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100여명 정도가 참여하여 온양온천 지역의 명물이 되고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강이분 할머님은 “ 온양온천역은 기존에도 노인쉼터와 무료급식 등 노인을 배려하는 행사가 많아서 좋았는데, 체조교실로 건강까지 챙겨주니 온양온천역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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