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명장선발대회 등 4개분야 92개 종목 체험행사 마련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올해로 13회를 맞은 2011 예스민 논산딸기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동안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펼쳐진다.

총 4개분야 92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공식, 문화행사 20종, 홍보행사 21종, 체험행사 24종, 부대행사 27종 등 4개 분야 92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청정딸기산업특구 지정 5주년을 맞아 이미 인지도와 명성이 높아진 딸기축제가 전국 최대 규모의 향토문화축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딸기 다트·소원빌기, 딸기팬시우드·넵킨아트, 딸기 케이크·잼·쿠키·퐁듀만들기, 딸기 가족소풍체험 등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상설 운영된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바가지 상혼을 근절하기 위해 야시장을 폐지하고 9일에는 행사장부터 재래시장이 위치한 시내사거리까지 차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논산역에는 논산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안내소를 설치하고, 축제장 동선을 따라서 딸기캐릭터 설치, 거리 공연 등을 마련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강관모 딸기축제추진위원장은 “논산은 45년의 딸기 재배역사, 전국 13%에 해당하는 850ha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딸기 주산지"라며, "친환경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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