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상 제설작업에 솔선수범 앞장서는 등 생활민원 신속한 처리 노력

▲ 베스트친절공무원 정기재
대전 동구는 올해 1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정기재씨(44, 기능8급)를 선정했다.

구는 홈페이지와 전화, 우편 등을 통해 추천받은 직원 13명에 대해 전 직원 전자투표를 실시, 다득표자 5명을 1차 선발한 후, 내부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기재씨를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건설과에서 생활민원 차량 운행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씨는 평소 도로불법행위 단속, 가로 보안등 보수 등 각종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동절기 대설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들을 감동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외부 민원인 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들에게도 항상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궂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활기차고 친절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구는 1일 정례조회에서 정씨에게 표창과 함께 금으로 제작한 30만원 상당의 구 배지를 전달하고 구 청사 출입문 2개소에 정씨의 사진을 게시해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정기재씨는 “맡은 업무를 충실히 했을 뿐인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고객만족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참된 공무원상 정립과 직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매 분기마다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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