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책속탐험, 영어인형극 등 열려

공주시 시립도서관은 다음달 12일부터 시작될 제4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벌인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웅진관과 문예회관에서 제47회 도서관주간과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 관련 자료전시,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관련 행사와 함께 책속탐험, 알뜰잡지 나눔터, 조물조물 비누공예, 영어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내용이 진행된다.

우선, 시립도서관 웅진관에서는 12일부터 책의 날 역대 포스터와 메시지 전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코너, 책표지 바탕의 퍼즐 체험코너, 좋은 글귀 추천 코너 등의 책속탐험과 알뜰잡지 나눔터가 진행된다.

또, 17일에는 웅진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모양 등의 천연비누 만들기인 조물조물 비누공예가 열리며, 23일에는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영어인형극 ‘호랑이의 충치 대소동’이 열릴 예정이다.

다채롭고 다양한 ‘책’ 관련 도서와 체험 코너로 이루어진 이번 주간 행사는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도록 하여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스스로 찾을 수 있는 독서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더욱더 가까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숙한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책속탐험, 알뜰잡지 나눔터는 별도 접수없이 행사기간내 관람 및 참여가 가능하며, 조물조물 비누공예와 영어인형극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행사내용,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웅진관(☎041-840-2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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