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농사체험, 도시민에 농작물 재배 및 수확의 기쁨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가족과 함께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직동 찬샘농촌문화체험마을 주말농장 분양을 실시한다.

주말농장은 근교 휴경농지를 활용 도시민이 가족과 함께 농장을 직접운영 전원생활, 농사체험 기회제공 및 친환경 학습효과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구가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농장은 찬샘마을 내 휴경농지를 활용 조성한 1,805㎡ 규모로 1블록에 30㎡씩 총 60블록을 60가구에 가구당 3만원에 분양한다.

이용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로 분양자가 직접 시기에 맞는 1년생 작물을 선정 파종, 재배 및 수확할 수 있으며 구는 농정담당 및 농장관리자를 통해 영농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주말농장 분양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3일까지 주말농장 분양신청서를 작성 동구청 경제진흥과로 제출하면 되며, 전자우편(sma08010@korea.kr) 또는 FAX(250-1564)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주말농장이 도심 속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가족 여가생활 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구 주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농사체험을 하며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마련했다”며 “새봄을 맞이하여 내손으로 씨를 뿌리고 가꾸는 기쁨을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찬샘마을 주말농장에 대한 내용은 동구청 경제진흥과(250-1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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