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성금 모금 결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이번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15일 민방위훈련차 전 직원이 국가재난관련 일본 지진 동영상을 시청 하던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자는 의견이 나와 실시하게 됐다.

직원들은 강제적인 아닌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으며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본 학교 등 교육시설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원했다.

류재철 운영지원과장은 "스스로 나서 성금모금을 결의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며 "이번 성금 모금이 지진과 해일로 상처받은 일본 국민들에게 따뜻한 이웃나라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