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 부적응 및 학교폭력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에 대비,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친구사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친구사랑 상담 주간은 전문가 초청, 학생토론회, 캠페인 등 기존에 실시했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계도활동.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기술, 위기 대처 전략 및 문제해결 기법 등 예방적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 Wee센터 및 Wee 클래스는 위기유형별 맞춤식 상담서비스를 제공, 성격유형검사, 학습전략검사, 다면적인성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 상황을 조기에 진단.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심층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상담.치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진 방법은 단위학교, 교육지원청 및 Wee센터.Wee클래스가 함께 '친구사랑 상담 주간'을 운영, 지역사회 상담 인력을 활용코자 교육청에서 위촉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및 상담․심리학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복학생 및 학업중단(위기) 고위기 학생에 대해서는 1대1 특별 상담 관리한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및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구사랑 상담 주간' 운영은 단위학교에서 위기 상황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다양한 위기 상황의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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