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이 1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전시는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주)네스랩 등 15개 기업을 첫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주)네스랩, (주)답스, 레이트론(주), (주)버츄얼스톰, 비비씨(주), 시스템디앤디(주), 신양에너지(주), (주)씨애치씨랩, (주)아이씨유, 와이즈플래닛(주), 이텍산업(주), (주)젠닥스, (주)커미조아, 케이멕(주), (주)한국미디어정보기술 등이다.

시는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말까지 17곳의 신청을 받아 일자리 성장성, 경영평가, 일자리환경 등 11개 항목에 대해 심의를 거쳐 업체 15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들 업체의 1년간 평균 일자리 증가율은 45%로 2010년 기준 225명이 새로 고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기업에는 2천만원의 환경개선 시설금, 3년간 인증보증, 해외시장 진출 시 마케팅.판로 지원, 경영안정자금 3억∼6억원 저리 융자, 각종 박람회 우선 참가,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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