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지도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문화 정착 유도

대전 동구는 화합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실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동주택 관리 관계자의 직무능력 제고 및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3개소로 다음달 20일까지 실시된다.

각 공동주택 관리자가 작성한 관리실태 점검표를 토대로 현지 점검을 실시하는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은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 및 의결 ▲자치관리기구 구성 및 운영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개정 ▲장기 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관련업무 ▲관리비 부과항목 준수 및 인터넷 공개여부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점검결과 문제점, 시정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서는 개선계도, 경고 및 행정처분 통보하고 입주민 불편 해소 및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를 발굴 전 공동주택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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