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충남본부, GLORY 한누리 기차여행 17일 운행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는 오는 17일 대전역을 출발해서 광양역까지 가는 `GLORY 한누리 기차여행` 상품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하동에서 순백의 매화꽃 구경과 하동송림에서 삼림욕과 보물찾기는 물론 열차 내 음악방송,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 코레일 특별상품이다.

대전역을 오전 7시 50분 출발해서 오후 9시 50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광양역에서 연계버스를 이용해 광양 매화꽃마을과 하동 송림을 관광하고 돌아올 때는 진상역에서 승차하는 당일 여행상품으로 서대전역, 계룡역, 논산역에서도 승차 가능하다.

요금은 대인 5만 8000원, 소인 5만 500원(왕복 열차운임, 연계버스비, 식사(2식) 포함)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역 여행센터(042-253-7960)로 하면된다.

광양매화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꽃소식을 전하는 곳으로 코레일은 전국 지역축제와 연계한 특별상품을 계절마다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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