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주의 경보단계 격상으로 2일부터 조치

공주시가 2일부터 공공건물의 경관조명 소등 등에 들어갔다.

공주시는 최근 정부가 에너지 위기경보를 그동안 관심단계에서 주의 경보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일부터 국민생활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우선 제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산성 경관조명이 2일부터 해제시까지 전면소등에 들어갔다.

또,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건물도 2일부터 경관조명이 소등됐으며,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에 대한 승용차 5부제 준수 등도 강화됐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자동차 판매업소, 유흥업소, 골프장, 아파트, 주유소, 충전소 등의 민간의 옥외야간조명도 오는 8일부터 제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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