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의원 투표서…내부 통합으로 명품 연합회 만들터
연합회는 2일 밤 7시 서구 갈마동 국민생활체육관 대강당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대의원 투표를 실시했다. 회장 후보에는 임재경 회장과 김 신임 회장이 출마했다.
이날 176명의 연합회 대의원이 참석, 134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 결과 139표의 유표 투표수 중 과반이 넘는 75표를 얻은 김 신임 회장이 당선된 것이다.
김 신임 회장은 "선거 과정이 힘들었지만 내부 통합을 이뤄 45개 연합 종목 중 가장 모범 적인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며 "다음 주 임 전 회장을 만나 의견을 듣겠다. 나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부터 챙기겠다"고 통합을 강조했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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