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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주년 3․1절을 맞으며...
2011년 02월 28일  18:10:00 김상희 news@gocj.net

   
▲ 김상희 대전지방보훈청 단체협력팀장
봄바람 결에 촉촉한 습기가 묻어나고 코끝으로 봄바람이 느껴지는 3월이다. 언 땅을 비집고 새싹이 돋아나듯 어두운 터널을 지나 햇살을 보듯 우리에게 3월의 시작은 특별하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민족이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다.

민족대표 33인의 지도로 서울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5월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확산·전개되었다.

연 집회횟수 1542회, 집회 참여인원 200여 만명을 기록하며 평화적 시위를 전국적으로 전개하였으나 일제의 가혹한 탄압으로 사망 7500여명, 부상 1600명, 피검 47,000의 희생을 내었다.

비록 3·1운동이 비록 일제의 무력탄압으로 그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하였다 하더라도 역사적, 민족사적으로 우리의 의사를 평화적으로 국내외에 알렸다는 중요한 의의를 남기고 있다.

삼일만세운동의 여파로 바로 다음달 4월 13일에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된다. 그 뿐만 아니라 삼일만세운동의 영향으로 중국이 깨어났고, 인도에서는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이 다시 불붙었으며, 베트남, 필리핀, 터키, 이집트까지 인간 자존의 광복운동이 실로 세계적으로 펼쳐졌다.

그렇기에 삼일절은 국가 기념일 중 가장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이며, 꼭 의미를 새겨 볼 필요가 있는 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92주년을 맞이하지만 그 의미를 새겨보는 데는 다소소홀 했던 것이 아닐까?

2010년 연합뉴스가 3.1절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의뢰해 전국 초중고생 3천919명을 상대로 `3.1절 관련 학생인식에 관한 조사'를 한 결과 전국 초ㆍ중ㆍ고교생 10명 중 4명은 일제강점기 독립선언과 독립운동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3.1절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학교 교육의 부족 탓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가정에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알려 줄 필요가 있다.

올해는 아쉽게도 구제역으로 인해 아우내 봉화제 등 일부 행사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지만 그래도 일부 계기행사가 개최되니 아이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체험학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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