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함시 회원도시인 강릉시 제설장비 지원

▲ 강릉시 파견 제설차량
공주시가 최근 100년만의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지원에 나섰다.

공주시는 지난 10일 이후 강원도 지역에 내린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더함시(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인 강릉시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설장비와 제설물품, 인력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2000년 3월 출범한 더함시는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의 줄임말로, 공주시를 포함 수원시, 구미시, 전주시, 광양시 등 9개 도시회원이 가입하고 있으며, 강릉시는 지난 2010년 12월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공주시는 16일 오후, 폭설 피해지역인 강릉시로 15t 덤프트럭 2대, 모래 살포기 1대, 염화칼슘 15t(600만원 상당), 지원인력 3명 등을 보냈다.  

또한, 오는 3월경에는 2차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복구지원단을 파견, 피해 비닐하우스 등의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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