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 이해과정 접수, 이수시 국적취득 편의 제공

대전 동구는 이민자의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습득과 한국 문화이해를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동구는 작년 법무부로터 대전지역 일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과정, 한국사회 이해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일부과정 및 이수시간이 면제?감면되는 등 개인 능력에 따라 차등 실시된다.

신청은 2월 8일까지 외국인 종합포털 홈페이지(www.hikorea.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교육이수자에게는 귀화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국적 취득 심사 대기시간 단축, 점수제에 의한 전문인력 거주(F-2)자격 변경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빠른 사회적응과 국적취득을 위해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동구청 평생학습센터(☏250-1397)나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통합지원센터(☏220-21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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