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

대전 동구는 겨울방학 기간동안 결식아동 급식제공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상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중 결식아동들에게 위생적인 조리식품 제공을 통한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2개 점검반을 편성 이달 2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결식아동 무료급식제공 식품접객업소 3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취급 및 조리장 위생상태 ▲무신고 제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요 법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급식제공업소 취소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아동센터 등 겨울방학 단체급식소 및 급식업체 34개소에 대한 운영 및 위생관리 상태 점검을 이달 30일 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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