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로비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할인가격으로 판매

공주시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직거래장을 개설 운영한다.

공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시청본관 로비에서 2011년 설 명절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전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중소기업제품 중에서 품질이 우수하고 인증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이번 판매에서는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판매돼 설 명절 선물용과 생활용품으로 적당하다.

이 기간 동안에는 (주)우먼패키지의 선물용품, 공주의당손메주의 전통 장류, 양반골농장의 사과․배즙, (주)월가농산의 오가자, 참사랑식품의 전통장류, 한국산삼(주)의 산삼주, 계룡백일주의 주류, 무성농산의 알밤가공선물세트, 명주원의 제과·제빵제품, 상보안농원의 배즙, 계룡산 한과의 한과, 고랭지선팜의 사과, 식약동원의 뱅어, 청태포, 배가원의 장아찌 선물세트, 계룡산표고의 표고버섯, 공주지역자활센터의 천연비누, 쥬얼테크의 쥬얼리 등 공주지역 17개 중소기업 업체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이 현장에서 직접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내 고향에서 직접 생산된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히며,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 중소기업도 돕고 좋은 물건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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