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구제역 상황 종료 시까지, 출입 시 5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 밝혀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충남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이 청양군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전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력하게 주문하고 3일부터 구제역 상황 종료 시까지 칠갑산 도립공원 9개 등산로를 입산 통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산통제구역은 △산장로(칠갑광장~정상) △사찰로(장곡사~정상) △천장로(천장리~정상) △휴양로(자연휴양림~정상) △지천로(작천로~정상) △장곡로(장곡리~정상) △천장로Ⅱ(출렁다리~정상) △도림로(도림리~정상) △칠갑로(광대리~정상) 등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누구든지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려는 자는 군수에게 공원관리청(청양군청 환경보호과) 입산허가를 받아야 하며 제한되거나 금지된 지역에 출입하거나 차량의 통행을 한자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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