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해 결산 및 동아리 축제, 27일 제4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2010 경인년 해가 저물고 있는 가운데, 공주지역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이 연달아 개최된다.

공주시는 오는 18일 공주문화원에서 청소년문화센터 등의 올해 한해 운영보고에 이어,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열 계획이다.

또, 오는 27일에는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평소 지역 청소년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제4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 경연대회는 공주시가 한해 동안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청소년 문화존 행사의 총결산인 셈이다.

우선, 18일에는 오후 3시부터 공주문화원 대강당에서 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지원센터의 한해 운영보고, 유공자 표창에 이어, 메리헬, 헤븐 등 8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은 청소년 동아리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공연, 발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독거노인이 보는 앞에서 사랑의 떡국을 나누며, 흥겨운 축제를 벌일 계획이다.

또, 오는 27일에는 2010 청소년 문화존 행사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에서 지역 청소년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제4회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사)금강청소년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후 6시부터, 청소년동아리들의 그동안의 활약상 등에 대한 각종 전시회 이외에 경연대회에 열려, 지역 청소년들이 우승을 향해 그동안 숨겨진 끼를 발휘,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행사후 문화존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참가자 전원이 문화존 일대를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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