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지붕 교체, 오는 19일 손님맞이 준비끝

▲ 영농재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내 초가집 시설인 영농재가 겨울철을 맞아 새단장됐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상우)는 겨울철을 맞아 지난주부터 2주에 걸쳐 전통 초가집 체험시설인 영농재의 오래된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새 지붕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2주동안 부쩍 추워진 겨울철에 대비, 낡은 초가지붕을 걷어내고 새로 얹을 이엉과 맨 위에 올려놓을 용마름을 얹었다.

이 곳은 공주시가 지난 2008년 10월부터 2009년 6월까지 농업전시관 주변 2,597㎡ 부지위에 체험시설로 초가집 2채 5동 등 다양한 농기구 체험시설 등을 갖춘 곳이다.

가마솥, 황토벽, 대청마루 등 전통적인 시설에 전통부엌 체험, 각종 재래농기구 체험, 분경만들기, 쪽염색 등의 독특한 농촌체험활동 등으로 늘 인기가 높다.

올해 초부터 11월 현재까지 1,450명의 관광객이 숙박한 영농재는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오는 26일부터 12월말까지 주말 예약이 꽉차 있고, 주중에도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예약은 필수다.

예약은 인터넷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gongju.go.kr) 홈페이지에 방문, 영농재 예약하기를 활용하면 된다.

공주시민에서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공주시 영농재가 지역명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