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에서 충남교향악단 제136회 정기연주회

▲ 탱고의 열정
“깊어가는 가을 밤! 낭만과 열정이 흐르는 탱고와 함께 하세요”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6회 정기연주회로 ‘탱고의 열정’을 주제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의 정열을 그대로 전달할 이번 연주회는 깊은 음악성을 가진 공주시가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이윤국 씨와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체코의 신세대 바이올리니스트 마르티나 바초바의 협연으로 리베라 탱고로 대표되는 피아졸라의 다양한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특히, 이윤국 씨는 이날 공연에서 연주될 모든 곡목을 직접 편곡해,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 관객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피아졸라의 사계, 리베르탱고, 천사의 밀롱가, 외로움, 5중주를 위한 협주곡, 천사의 죽음 등이 연주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충남교향악단이 펼치는 새로운 탱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공연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감동의 무대를 느껴보길” 당부했다.

입장권은 국민도서, 새한사, SK텔레콤 중동대리점, 예인피아노학원, 눈치코치안경점, 인물스튜디오, 그림나라속셈학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A석 5,000원, B석 2,000원이다.

공연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공공시설관리소 공연기획담당(☎041-840-2859), 충남교향악단 사무국(☎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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