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백제체육관에서 친선경기

경기도 부천시와 충남 공주시가 체육교류를 통한 교류협력에 나선다.

공주시는 오는 18일 백제체육관에서 지난 2월 자매결연을 맺은 부천시와 공무원 동호회 친선 체육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교류는 지난 2월 자매결연시 제기된 사항으로, 그동안 부천시로부터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공무원 동호회 체육교류 희망에 따라 성사됐다.

부천시는 부천영상단지, 아인스월드, 로봇파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이 위치하고, 인구 86만여명으로 재정자립도는 62.6%에 달하고 있다.

18일, 양 도시는 오전 10시부터 백제체육관외 3개 경기장에서 축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 걸쳐 친선경기를 벌이게 된다.

한편, 부천시와 공주시는 지난 2월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그동안 2010 세계대백제전, 부천무형문화제 기간중 공연단, 공무원 등의 상호 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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