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강북관에서 독서생활화 위해 도서교환

공주시는 시민들이 읽은 뒤 간직하고 있는 양서를 서로 교환해주는 '알뜰도서교환전'을 오는 23일 시립도서관 강북관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도서교환전은 공주시 시립도서관이 가정내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상호 교환, 공유함으로써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하고, 독서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환 대상도서는 출판된지 10년이내 도서중 교양, 문학, 아동도서 등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한 도서면 가능하다.

다만, 잡지, 만화, 교과서, 문고판, 참고서, 전문도서, 훼손도서의 경우, 이번 교환전에서 제외된다.

교환방법은 대상도서를 가지고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립도서관 강북관 3층 문화강좌실로 방문, 접수교환권 수령후 가져가고 싶은 도서로 교환하면 된다.

이날 시립도서관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풍선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독서 풍토를 조성하고 근검절약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알뜰도서전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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