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백제체육관에서 공주시민, 사회복지시설․자원봉사단체 등 2,500여명 참여

충남 공주지역에서 시민, 사회복지종사자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공주시는 오는 28일, 백제체육관에서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주’를 위해, 공주시민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 총망라된 제4회 공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한마당 공연, 각종 전시․홍보관, 자원봉사박람회, 나눔장터, 복지생산품,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주지역 공공, 민간단체의 25개 상설 전시․홍보관 부스가 설치되며, 자원봉사박람회와 관련된 16개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홍보관에는 다문화 음식체험, 북한음식 만들기, 손뜨게 판매 및 체험, 사진전시 및 영상물 설치, 자원봉사 이벤트 등 각종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 공주시청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및 gdo사장 순회격려, 난타공연, 수화합창, 아동 댄스동아리, 건강댄스, 해동검도 시범 등 신명나는 복지한마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복지한마당 공연에는 동곡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멋진 기량을 관람객에게 뽐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시민들에게 각종 복지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복지 역량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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