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 주역 전국체전 출전

경상남도 일원에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에서 승부차기로 한국의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던 '충남 인터넷고 장슬기 선수'가 이번 전국체전에 충남 여자대표로 출전한다. 같은 학교 '임하영 선수'도 함께 출전한다.

전국체전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 단체전 예선  전에 '충남 인터넷고등학교'와 '대구 동부고등학교'가 예선 5조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밝히고, '충남 인터넷고에 장슬기, 임하영 선수'와 '대구 동부고 신담영 선수'가 만나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장슬기', '임하영', '신담영 선수'는 지난 9월 26일 '2010 FIFA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에서 청소년국가대표로 일본을 상대로 경기를 같이 치른 경험이 있다. 또한 청소년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광양여고 심단비, 백은미 선수'가 출전하고, 전북에서는 '한별고 김빛나 선수', 울산에서는 '현대정과고 김수빈, 주수진, 이소담, 김나리, 이금민, 김다혜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경북에서는 '포항여자전자고 김민아, 오다혜, 김아름 선수'가 출전한다.

다만, '강일여고 김유진, 이유나', '함안대산고 여민지 선수'는 준준결승전에 올라와 오는 8일 '대전 동신고'와 '충북 예성여고'와 경기에서 승자 팀과 경기를 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2010 FIFA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전국체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는 소식에 청소년들과 팬들이 이들의 경기모습에 기대하고 있다. '2010 FIFA U-17세 이하 여자청소년월드컵'의 주역들이 이번에는 각 소속 학교에서 지역대표로 실력을 정정당당히 겨루는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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