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면 호계리에서 화월리 12km 코스모스 앞다퉈 피어

▲ 사곡 코스모스 길
공주시 마곡사 가는길이 코스모스 물결로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주시 사곡면 호계리 유구천변에서 화월2리에 이르는 12㎞의 구간에 코스모스가 앞다퉈 피어나면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흰색·분홍·황색으로 조화를 이룬 코스모스와 황금물결의 농촌 들녘이 조화를 이뤄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까지 하고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마춤이다.

명품 코스모스길이 조성된 것은 지난 2007년 사곡면민들이 이 곳을 아름답게 가꾸기위해 국토미화운동을 벌이고 나서부터이다.

가을을 맞아 2010 세계대백제전 등 각종 축제들이 펼쳐지는 공주에서 축제도 즐기면서, 코스모스 길도 걸으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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