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주하늘 항공스포츠 축제, 25일부터 10월 3일 정안천에서 열려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을 직접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공주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의당면 수촌들녘에 자리한 정안천에서 제2회 공주하늘 항공스포츠 축제를 열기로 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경비행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푸른 창공, 구름위의 산책!’ 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정안천과 대백제전 상공에서 매일 연막비행의 미니에어쇼가 펼쳐지며, 경량항공기 무료 탑승체험, 물로켓 만들어 날리기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주변에 경항공기를 전시하고, 비행기의 구조와 특성을 배우는 비행이론 교육을 비롯, 조종복을 입고 비행기와 함께 멋지게 사진촬영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늘 동경해오던 하늘을 향한 꿈을 구체화하고, 첨단 항공과학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공주시가 최근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미래 블루오션을 평가받는 레저항공에 대한 거점을 확보하고, 관광공주의 색다른 면모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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