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거리~윤정형외과 구간, 문화가 흐르는 거리로 탈바꿈시켜

▲ 국고개 벽화
공주시 중동사거리~옥룡사거리 구간이 문화가 흐르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공주시는 지난 8월초부터 1억 예산을 들여 오랜 역사를 지닌 중동사거리에서 옥룡사거리간 국고개 옹벽을 벽화사업을 통해 백제역사의 도시에 맞는 테마와 디자인으로 친환경 공간으로써 거리로 최근 변모시켰다.

그동안 칙칙한 돌담길이었던 이 구간은 벽화사업을 통해 멋과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도자기와 화강암으로 벽화를 조성,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됐다.

이 곳에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등 스토리가 살아있는 벽화와 우리 지역의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전시용 액자를 설치, 소통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청남도민체전, 제51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비롯 각종 문화축제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공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4월, 웅진동 문예회관 도로변 석축 84m 구간을 문화가 흐르는 거리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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