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제전 기간 인천~고마나루 예술마당 연결하는 노선 운행

인천 국제공항에서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0 세계대백제전의 개최지인 공주시로 향하는 직통 길이 열렸다.

공주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한달동안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대백제전 주행사장인 고마나루 예술마당을 연결하는 공항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운행시간은 대백제전 기간 1일 상행 2회, 하행 2회로, 운송회사는 금남여객, 충남여객, 한양교통 등 3개사이다.

이번 공항버스 운행으로 공주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면서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는 이 노선을 위해 지난 9월 14일 충남도로부터 노선인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공주시는 고마나루 예술마당, 산성문화공원, 의료원 예정부지 주차장, 금강둔치공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공주시는 대백제전 기간, 시내버스 노선 조정, 공공자전거 파발마, 시민자전거, 곰두리열차 등을 운영, 시민등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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