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소방서(서장 조종호)는 14일과 15일 각각 동구 가오동 홈플러스와 용운동 용운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7, 8지역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와의 전쟁 공감대 확산 및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홀히 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자리가 되었으며, 방화특별경계령 발령에 따른 방화예방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홍보물 배부와 시장상인 등 관계자의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등을 직접 교육하고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있는 구급대원 폭행사고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소방관계자는 "올해를 화재저감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 10%감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