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재단법인 설립 후 첫 이사회 가져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이재관 투자통상실장, 박동철 금산군수, 김영목 금산군 기획감사실장, 서범석 충남도 감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운영, 사무처 직제, 인사, 복무관리, 회계 등 조직위 운영에 필요한 제 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또 올해 예산 17억원을 의결하였는데 이 규모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전체예산 135억원의 12.6% 수준이며 이는 ▲홍보비 3억8백만원 ▲회장조성비 6억7,100만원 ▲회장운영비 3억3,500만원 ▲행정관리비 3억2,600만원 ▲예비비 6천만원이다.

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조직위원회 규정과 2010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8월말에는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금산에서 현판식을 갖고 사무처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행사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법인 이사장인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인삼엑스포 추진체계가 확립된 만큼, 앞으로 1년여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충남도와 금산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산업엑스포로 2011년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 동안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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