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성남동 주거환경개선 구역 구성지구 원주민 특별분양 결과 분양률 82.7%
동구는 이번 특별분양 계약은 17, 18 양일간 구성지구 원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원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동구 재정착 한것이라고 분석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 동구에서 추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주민 재정착률은 천동1지구가 68.9%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 석촌2지구 28.1%, 대신지구 44.2%로 아주 낮은 재정착률을 보였었다.
구성지구 특별분양 계약의 성공에 따라 23일부터 진행되는 일반분양에도 영향을 미쳐 구성지구 전체 아파트 분양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구성지구 특별분양에서 80%가 넘는 분양률을 보인 것은 그동안 서구 등 신도시로 떠나기만 하던 주민들이 동구지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에서는 원도심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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