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창고는 2월10일 서산시로부터 3억1천만 원을 보조내시 결정 받고 3월5일 현 위치에 대지 896평을 1억2천만 원에 매입하여 5월8일 착공, 7월26일 완공하여 준공하게 되었다.
이어 그는 “소음피해 주민들은 행복추구권을 잃어버리고 산 지 20년이 되었다. 비행장을 보고 떠나라고 한다고 떠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가에서 보상해주는 것도 아니다. 피해주민 모두는 진정한 국가의 애국자다. 이런 애국 피해자를 국가에서는 아무 대책도 세워주지 않아 소음대책위원회는 10년간 힘겨운 투쟁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책위원회는 아직 1심 재판도 끝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다른 지역 군용비행장 피해지역보다는 서산시와 시의회,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람영농의 농산물 유통에 중심이 될 저온창고가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된 것이다.
저온창고에 보관된 농산물은 공군20전투비행단 등에 납품하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해안뉴스 민옥선 기자
민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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