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한국 상주 내외국인 통계조사 조사원 573명 채용

대전 동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고등학교 졸업 수준의 소양을 갖추고 채용기간동안 조사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며 통계조사 유경험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 지원자는 전체 모집인원의 10% 이내로 우선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총 573명으로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조사원, 예비조사원 등 분야별로 구분하여 모집하며, 오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신청 하거나 신청서를 수기 작성하여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 서면 접수할 수 있으며 조사요원별 채용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SMS를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조사 기준시점인 11월 1일 0시 현재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에 대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들의 방문 면접조사가 실시된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의 인구,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하여 각종 경제 사회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이다.

구청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역량이 가장 중요한 만큼 유능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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